[선택 4·15] 이 시각 서울 양천구 투표소 상황…유권자 발걸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.15 총선이 새벽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각 지역 투표소 연결해 상황 알아볼 텐데요.<br /><br />먼저 서울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서울 양천구 투표소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합니다.<br /><br />박하윤 캐스터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네. 서울 양천구 목동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은 계속해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재까지 920명이 넘는 유권자가 다녀갔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1m 간격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서울 양천갑은 목동의 아파트가 밀집한 곳으로 노후화 된 아파트의 재건축 문제가 최대 현안인데요.<br /><br />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와 정치 신인 미래 통합당 송한섭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이곳 투표소의 분위기는 과거 선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.<br /><br />감염을 막기 위해 발열 체크를 한 뒤 손 소독제로 소독을 하고 위생 장갑을 낀 채 기표소에 들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혹시 체온이 37.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별도로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.<br /><br />과거 투표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손등에 기표 마크를 찍는 분들이 많았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닐장갑을 벗고 손에 도장을 찍는 건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이곳 목동 제6투표소를 비롯해 전국 253개 선거구 1만 4천 300여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이번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.<br /><br />다만, 사전에 투표 의사를 밝힌 자가격리자는 일반인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 이후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투표소로 향할 땐 마스크 착용과 신분증 챙기는 거 잊지 마시고요.<br /><br />소중한 한 표도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제6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